1장. 개처럼 아프다 - 인간도 반려견도 수명이 짧아지는 이유
포에버 도그 1장을 읽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기록해 본다.
이 글을 읽다가 한 부분이라도 와닿는 것이 있다면 그 페이지로 가서 앞뒤로 읽어보길 강력히 추천한다!
p.34 개들이 우리 곁에 머무는 동안만이라도 편히 살다 가도록 삶의 질을 극적으로 높일 순 없을까?
p.42 우리는 영양과 위생의 개선, 약물 개발로 한 세기 전보다 더 오래 살게 되었지만, 과연 ‘더 건강히’ 살고 있는가?
p.45 반려견이 하루에 먹는 가공 식품(사료)의 10퍼센트만 신선한 식품으로 대체해도 반려견의 몸에 긍정적인 변화가 생긴다.
p.51 반려견과의 돈독한 관계는 신뢰, 훌륭한 쌍방향의 의사소통, 서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다(사실 모든 관계가 그렇다!). 그렇다면 이런 질문을 던질 수 있다. 우리는 개에게 얼마나 잘 귀 기울이는가?
p.54 반려동물의 건강은 종종 사람의 건강을 반영한다.
p.55 2020년에 『플로스 원PLOS One』에 발표한 논문에서 연구진은 초가공 탄수화물 식단이 아토피의 위험 요소인 반면, 일찍부터 가공되지 않은 신선한 육류 기반의 식단을 먹이는 것이 개의 아토피를 막아준다고 결론지었다.
p.58 리나 로스 박사는 2019년 『네이처』에 발표한 연구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개와 주인의 체모 코르티솔(만성 스트레스의 지표)수치를 언급했다. 개와 주인에게서 ‘종간 동기화’가 매우 강하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p.59 “일이 끝나고 집에 가자마자 샤워를 하세요.” 그가 미소를 띠고 말했다. 더 실용적인 방법은 스트레스를 줄이는 습관과 도구를 마련해 매일 실천하는 것이라고 했다. 결국 운동, 요가, 명상을 포함해 긴장을 풀고 균형 잡힌 항상성 상태로 돌아가는 자기 관리는 당신의 몸과 마음, 영혼 그리고 당신의 개를 위한 선물이다.
p.60 우리의 스트레스는 개에게 옮겨간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정서적 웰빙을 추구하는 우리의 건강한 습관과 활동이 반려견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인상 깊은 세 가지 내용과 드는 생각을 덧붙이자면,
01. 삶의 질. Quality of Life. 반려견에게 삶의 질이란 뭘까? 반려견의 삶의 질은 보호자에게 달려있다. 우리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영양가 있는 음식을 챙겨 먹고, 운동을 하고, 스트레스를 잘 풀어주기 위해 취미 활동을 하거나, 친구들 가족들과 만나 좋은 시간을 보내듯이, 반려견도 삶의 질을 균형감 있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한 번쯤 깊게 생각해 보아야 한다.
02. 서로에 대한 신뢰, 의사소통, 이해. 반려견은 보호자의 상태를 곧잘 알아차리고 살핀다. 우리도, 반려견의 상태를 세심하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 분명, 반려견이 보내는 신호가 있을 것이다. 그 신호는 반려견과 함께 하는 수 세월의 시간 동안 함께 맞춰 나가는 것이고, 알아차릴 수 있는 둘 사이의 커넥션으로부터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다시 한번 질문해 보자. 나는 과연 반려견이 보내는 시그널을 잘 알아차리고 있는지.
03. 우리의 스트레스는 개에게 옮겨간다고 한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정서적 안정을 취하는 것이 우리 반려견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특히, 노령견 케어하면서 보호자가 힘들어서 우울해지거나 힘듦이 드러날 때가 있다. 강아지는 안다. 위의 내용과 이어지지만, 반려견과 반려인. 서로의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보호자도 정서적인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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