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 비즈니스 최고위 과정 2기] #07. 온라인 시장의 변화 그리고 고객

 

시장이 변화하고 있어요

온라인 마케팅 시장 그리고 펫 플랫폼 비즈니스를 주제로 우리와 최광용 대표님의 강의를 들었다. 한국은 세계 6위의 e커머스 시장이다. 중국, 미국을 포함한 상위 10개 시장은 전 세계 총 시장의 84%를 차지한다고 한다. 마켓은 여전히 살아있고, 시장은 변화하고 있다. 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이커머스에 대한 모바일 기여도를 살펴보면 매년 증가 추세이고 2021년 기준으로 약 72%에 육박한다. 또한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연결성이 높은 나라다. 대부분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고, 90% 이상이 활발한 인터넷 사용자이기 때문이다. 이제는 공급 중심적인 마케팅이 아닌, 고객 수요에 맞춘, 개인화 된 데이터 중심의 마케팅이 주목받는 시대가 되었다. 

 

온라인 채널도 다양화되고 있다. 아마존과 쿠팡과 같의 제품의 사입과 판매가 인터넷을 통해 이루어지는 채널, 온라인을 통해 판매가 이루어지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배송이 되는 월마트와 같은 채널, 판매자와 구매자가 온라인에서 자유롭게 거래가 이루어지는 G마켓이나 네이버와 같은 플랫폼, 나이키몰과 같은 기업이 소비자에게 제품을 직접 판매하는 채널 등이 있다. 각 채널마다 영업에 있어서 접근하는 방식이 다 달라야 한다. 채널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어떤 상품을 입점시키고, 진열시킬 것이며, 어떤 상품을 프로모션할 것인지, 가격은 어떻게 책정할 것인지 전략을 잘 세울 수 있을 수 있다. 

 

출처: 깜순알콩언니

 

일단 수업을 듣고 기억해야 할 것은... 

구매자 그리고 소비자, 고객을 정확히 이해해야 할 것!

영업의 기본은 결국 실행, 실행, 또 실행!

온라인 채널이든 오프라인 채널이든 거래처 또는 이해관계가 있는 모든 영역에서 실행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접근할 것!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경험이 참 중요해요

과거에 비해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이 많이 바뀌었고 이전에 단순했던 구매자의 수요도 확실히 구체화되고 다양해지는 양상을 보인다. 소비자는 단순히 제품 구매 차원이 아닌 구매를 통한 경험 자체에도 굉장히 큰 의미를 부여하기도 한다. 제품이 고객에게 전달되고 그 이후의 과정까지 신경써야 한다. 앞으로는 더욱더 그 영역까지 온라인 마케팅에서 다루어야 할 것이다.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집요하게 파고 들고 그 상품을 시장에 내놓은 가치도 세심하게 그 브랜드에 녹일 수 있어야 시장에서 만난 소비자의 재구매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고 찐팬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반려견 장난감은 한 브랜드에서 계속 정기구독 하고 있다. 깜순이가 있을때부터 정기구독했었다. 왜 다른 브랜드로 바꾸지 않고 계속 이 브랜드를 고집하는 것일까? 브랜드 경험이다. 경험에 대한 만족도. 나한테는 그게 참 중요하다. 브랜드를 만들 때 이 부분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고민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