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스테이츠 PMB 5기] #01-. 협업 경험 공유하기

L1. L2를 위한 사전 과제

 

Q. 다양한 직무의 사람들과 협업했던 경험, 어려웠던 점을 작성해주세요.

 

직무가 비슷한 사람들(사업팀, 기획팀 등)과 협업했던 경험이 조금 있는데요. 특히 정부기관, 공공기관, 스타트업 지원 금융기관 등과 협력하여 크고 작은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하는 일을 했습니다. 

 

- 창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던 중, 3개의 각각 다른 기관이 참여하게 되었어요. 협업을 하며 회의를 진행할수록 각 기관마다 생각하는 성과목표치가 다 달랐다는 것을 알게되었는데요. 이 부분을 맞춰가는 의사결정에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서로의 의견을 설득하고, 하나의 방향으로 설정하는데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습니다. 새로운 사업 기획하고 협업하여 추진할 때 하나의 공통된 목표를 분명히 설정해야한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답니다.

 

- 작년에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에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던 모든 포럼/세미나/교육 등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규모가 큰 디지털 경제 관련 글로벌 포럼을 기획/운영하면서, 정부기관과 이벤트 대행사와 협업을 하게 되었어요. 큰 행사를 준비하는게 처음이었고, 대행사와도 모든 것을 소통했기 때문에 어려움을 많이 겪었던 기억이 있어요. 디자인 의뢰를 할 때, 제가 생각하는 구상안이 엄청 디테일해야 한다는 것도 알았어요. 전혀 다른 시안을 보내주시더라구요! 포스터를 발주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대형 사이즈가 사무실로 도착해서 놀랐던 기억도 있어요. 대행사(시스템, 디자인 등)와 함께 일할 때 뭐든지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디렉션을 줘야 효율적으로 일을 진행할 수 있음을 깨달았답니다.  

 

개인적으로 개발자 또는 디자이너와 직접적인 협업을 아직 해본 적이 없어서, 프로덕트 매니저가 된다면 필수적으로 협업해야하기 때문에 이번 부트캠프를 통해 개발지식/UI/UX 관련하여 기초를 다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