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록, 기록, 또 기록

[코드스테이츠 PMB 5기] #12-. APP/앱/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다양한 형태는

APP의 다양한 형태에 대해 정리해볼게요.

앱은 웹과 마찬가지로 실제 유저가 사용하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화면을 구현하고 이 모든 과정을 API를 통해 요청하고 응답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은 크게 4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네이티브앱 

모바일 앱에 최적화된 앱이다. 보통 퍼포먼스가 중요하거나 모바일 자체 하드웨어의 기능(ex. 카메라)이 필요한 경우 이용한다. 사용자는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로드하여 이용한다.

(장점) 기기의 고유정보에 직접 접근이 가능하여 데이터 추적이 가능하다.

(단점) 비용이 많이 든다.

 

모바일 웹

웹이랑 같은데, 모바일 화면에 맞게 구성한 웹이다.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볼 수 있는 앱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ex. 네이버 모바일웹

(장점) 네이티브앱에 비해 적은 비용으로 빠르게 구현할 수 있다.

(단점) full 브라우징 방식이라 네이티브앱에 비해 접속 속도가 느린편이다. 모바일 기기 특성에 따라, 또는 이동 중 와이파이/서버 접속에 장애가 생길 경우에 불안정한 편이다. 

 

웹앱

모바일 웹과 근본적인 차이는 없지만, 겉모습과 구동방식은 마치 앱인 것 같다. 웹앱도 앱으로 분류한다. 

(장점) 보여지는 것은 앱과 같다. ex.사파리에서 네이버를 검색할 수 있듯이

(단점) 네이티브앱보다 성능이 떨어진다. 

*반응형 웹앱은 사이즈에 맞게 자동적으로 화면이 전환된다. 텍스트나 이미지가 바뀌고, 반응형 웹앱으로 구현하는 것이 최근 트렌드다. 한편, 적응형 웹앱은 컴퓨터/모바일 각각에 맞게 따로 제작하는 형태다. 기기에 따라 필요한 부분만 디자인한다. 반응형 웹앱에 비해 유지관리 비용이 많이 들고, 주로 2000년대 초반에 많이 볼 수 있었다. 

 

하이브리드앱

웹과 네이티브앱이 합쳐진 것이다. 네이티브앱을 구동시키면 정해진 웹페이지를 불러오는 방식이다. 

(장점) 모바일 하드웨어 활용가능하다. 웹과 거의 유사하게 모바일에 맞춤으로 보여진다.

(단점) 네이티브앱에 비해 퍼포먼스가 떨어진다. 별도의 하이브리드 개발 프레임이 필요하다고 한다. 

 

우리가 맨날 사용하는 수많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 뜯어보면 이렇게 다양한 분류로 나눠지는게 신기하다. 이 개념을 알았으니, 앞으로 앱을 사용하면서 ‘이건 하이브리드앱이구나, 네이티브앱이구나’를 의식해봐야겠다!

끝.